링크드인에 올라온 기사를 보다가 이 단어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 단어 Invictus 로 네이버 검색을 해 보니 2009년도에 개봉한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이라는 영화가 있었네요.
영화관에서 한 번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소통전문가라고 하는 Steve Knight 의 글 내용을 간단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원제 : Why you need First Aid to be a great communicator and leader
"위대한 소통가이자 리더가 되기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응급처치가 필요한 이유"
응급처리중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타인을 돕기에 앞서 자신의 안전이 보장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타인이 차에 치이는 것을 목격했을때 일반적으로 달려가서 그 사람을 도울려고 하는 충동이 생깁니다.
여기서 이 충동을 억제하고 대신에 멈춰서, 숨을 들이 쉬고, 주변환경과 상황을 관찰하고, 당신이 안전하다고 확신이 들었을때 도와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지만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자신을 지킨다는것이 곧 이기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의 모든곳에서 자신을 지킨다는 것은 강한 위치에 자신을 둔다는 것이고 이 상태에서 타인을 돕고 , 관리하고, 이끌수 있을것입니다.
여기서 넬슨 만델라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케이프타운에서 배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로번 아일랜드라는 섬에서 27년간 감옥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하기를 원했던 모든것이 무너져 내렸을때 그를 지켜주었던 글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 William Ernest Henley ) 의 시 이고 제목은 Invictus 라네요.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a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gh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e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흑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서
난 움츠리거나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내려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굽히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흘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얼마나 좁은지
아무리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