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가 없이 악장의 리딩에 의해 연주가 진행되기 때문에 몸짓이나 호흡으로 박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서 멋진 화음을 만들어 지겠지요
개인 연습을 할때는 메트로놈을 사용하거나 발바닥으로 박자를 치는데 앙상블을 위해서는 미묘한 차이지만 방법이 다릅니다
내려갈때는 빠르게 내려가고 올라올때는 좀 천천히 올라오도록 칩니다
바닥과 부딪힐때 와 바닥에서 떨어질때 클라리넷 소리가 나올수 있도록 연습해야합니다.
클라리넷 랑게누스 교본 1권에 5마디의 연습 악보가 나와 있습니다. 선생님이 중학교때 콩쿠르에 이 곡으로 나가셨다고 하셔서 더 마음에 와 다았습니다.
아직 손에 힘이 들어가고 16음표만 나오면 손이 굳어 버리는 상태지만 그래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3/4 박자로 연주방식은 Andante Con Moto 로 되어 있습니다.
Andante Con Moto 는 빠른 느낌으로 느리게 연주하라는 뜻입니다.
Allegro Con Brio 는 활기찬 느낌으로 빠르게 연주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도 Andante Con Moto의 리듬으로 삶을 만들어 가면 좋겠네요.
유튜브에 이곡을 연주한 동영상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클라리넷 악기를 시작한지 일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연습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힘이 들어간다고나 할까요?
1. 호흡을 쭉 불어 넣어야 합니다.
적당한 압력으로 일정한 호흡을 불어 내기 위해서는 몸이 긴장을 안하고 편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적당한 호흡으로 불어넣을때 공기의 흐름이 벨까지 가는게 기본인것 같습니다. 몸이 경직되면 마우스 피스나 배럴에서 호흡이 멈춰 버리게 되지요. 잘못된 연습은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힘을 빼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소리는 열려있는 구멍으로 바람이 빠져나가면서 내는 것일겁니다.
열려있는 구멍까지 바람을 불지 못하면 그 운지에 해당하는 소리를 낼수가 없습니다.
2. 시작할때 너무 강하게 불지 말아야 합니다.
불어낼수 있는 호흡량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불면 나머지 마디에서 낼수 있는 호흡량이 부족해 집니다.
호흡이 부족해지면 쭉 불어내기가 힘이 들어집니다.
그래서 시작할때 부드럽게 호흡을 부는 연습을 해야 할듯 합니다.
부드럽게 불수 있는 방법은 손가락으로 키를 누를때와 떨어뜨릴때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몸도 부드럽게 움직이게 된다고 하네요.
3. 근육의 긴장을 풀고 숨을 내쉬고 숨을 들이쉬어야 합니다.
숨쉬어야 할곳에 도착하면 그 바로 전의 음을 부드럽게 불면서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들이 마쉬고 부드럽게 첫마디의 첫음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원포인트 레슨의 중요성은 악기를 배울때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이 피드백을 하기엔 어렵습니다. 독학은 어렵다는 것이지요.
내가 쓰고 있는 것이 클라리넷 리드는 반도린 리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악기 연습을 통하여 스케일이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라가면 음정에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음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것이 리드라고 합니다.
여기서 전제조건은 일정한 호흡을 유지하면서 연주를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도린 클라리넷 리드 가격은 2만 5천원 정도 합니다.
Traditional, V12, 56 세종류가 있고, 이중에서 일반적으로 Traditional을 많이 사용하고 프로세계에서는 V12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점점더 두께가 뚜꺼워 지는 순서로 제품이 형성되는 됩니다.
나일강가의 갈대를 사용하여 만들었다는 리고티 골드 제품도 있습니다. 4만원 정도 합니다.
오늘 레슨시간에 배운것은 스케일 연습에서 호흡 하는 방법이다.
가슴에서 숨을 멈추지 말라는것이다.
가슴으로 호흡을 조절하는 습관이 연습으로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배의 힘으로 호흡하고 바람의 양은 리드를 누르는 힘으로 음을 조절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연습하는 방법은 롱턴연습입니다.
미 부터 시작해서 솔까지 쭉 불면서 일정한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을 몸에 베이도록 합니다.
또한 리드를 덮고있는 입술에 힘을 빼는 습관도 기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불면서 입술에 힘을 주고 마우스피스를 누르고 있으면 입술에 쥐가 나서 오래 연주하지를 못합니다.
또 한가지 잘못된 점이 있습니다.
스케일을 하거나 악보를 보면서 연주할때 손가락으로 음을 잘 못 누르거나 못 따라가더라도 호흡을 멈추면 안됩니다.
그러면 가슴으로 조절하는 잘못된습관이 생깁니다.
소리가 잘못나더라도 쭉 일정하게 바람을 부는 습관을 들이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게 어는정도 되면 한 옥타브 위의 음을 번갈아 가면서 일정한 호흡이 유지되는지 시험할수 있습니다.
클라리넷을 만나서 배워온지도 일년이 다되어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악기를 배운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옆에서 같이 배우는 친구가 있기에 외롭지는 않았습니다.
글로스 모임에서는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를 매주 하기 때문에 게으름을 피울수 도 없어요.
연주곡도 초보자인 내가 하기엔 버거운것들 입니다.
처음에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손가락들이 우연히 멜로디를 만들어 낼때 희열에 악기를 배우지 않나 쉽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클라리넷 레슨도 선생님에게 받아 왔습니다.
기억나는 대로 적어볼려고 합니다.
악보를 보면서 박자별 리듬을 타는게 중요한 듯 합니다.
2/4 박자는 강약강약, 3/4박자는 강약약, 4/4박자는 강약중강약, 6/8박자는 강약약중강약약 으로 연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 어렵더라고요. 손가락에는 힘이 들어가고 눈으로는 악보를 읽어야 하고 거기다가 박자에 맞는 리듬까지...
이 작업이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호흡이 중요해 집니다. 숨쉬기에 맞게 적당하게 호흡조절을 하는 것도 연습을 해야 합니다.
숨을 들이 마실때는 10% 남겨두고 들이 마시고 내쉴때도 10%가 남도록 내쉬어야 합니다.
숨이 남아 있을때는 빨리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야 합니다.
가슴으로 내쉬지 말고 편안한 상태에서 후 하고 내쉴때 처럼 숨을 내쉬어야 합니다.
마우스 피스를 입으로 고정해야 하는데 좀 연주하다 보면 아랫입술이 아파서 점점 풀어집니다.
그러면 손가락으로 클라리넷을 누를때마다 악기가 흔들리면서 삐 소리라던가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많이 연습하다보면 언젠가는 적당한 힘으로 마우스 피스를 눌러서 입으로 고정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손가락으로 클라리넷 음을 누를때는 부드럽게 누르게 부드럽게 띄도록 해야 합니다.
손에서 힘을 빼고 몸에서 힘을 빼는 그날이 빨리오기를...
2012년 하반기에 글로스 모임에서 연습곡으로 주어진 세번째 곡입니다.
보칼리제는 가사나 음이름, 계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모음으로 발음하는 발성연습곡 또는 모음창법으로 부르도록 작곡된 악곡을 말합니다.
원곡은 대부분 피아노 반주로 부르는 독창곡이지만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 반주로 부르기도 하고 합창곡으로 편곡되어 부르기도 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Vocalise Op 34, No. 14 ) 는 1916년 모스크바에서 소프라노에 의해 초연되었는데 우울하고 애수에 찬 멜로디가 깊은 감동을 줍니다.
포레의 보칼리제는 1907년에 출간되었는데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가 포레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의 배경음악인 Vanden Budenmayer 의 협주곡 마단조( Concerto in E minor) 에도 보칼리제 창법이 자주 나오는데 곡 전체적인 분위기가 환상적이면서 우수에 찬 느낌을 줍니다.
Flute & Piano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2012년 하반기에 글로스 모임에서 연습곡으로 주어진 두번째 곡입니다.
내가 맡은게 파트 3인데 마니 어려워 보여요.
폴카는 활발한 리듬을 가진 2박자의 춤곡입니다. 쿵 짝 쿵 짝 쿵 짝 ~
피치카토 폴카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스트라우스 와의 합작곡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악기의 피치카토 ( 손가락으로 퉁기는 주법 ) 을 살려 경쾌한 분위기를 낸 폴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