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녕에 위치한 힐마루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때문에 운동을 할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비좀 맞아가면서 무사히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2008년 9월에 회사동료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내 나름대로 골프를 잘 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물론 반대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읽었던 책이 벤호건의 모던골프 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책은 골프운동에서 궁금해 하는 원리나 방법이 그림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힘의 분배, 자세, 그립을 잡는 법, 수평판을 유지하는 법, 스윙판을 만든 법 등을 그림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할때 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습관을 잘 들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연습한 뒤에 선생님에게 바로 피드백을 얻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피드백을 받아야 쉽게 무너지지 않는 메카니즘을 몸으로 익힐수 있고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이 편한상태로 갈려는 성질이 있어서 골프자세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닭장 연습장에 구박받으면서 끊임없이 연습했던게 지금와서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때 티칭프로가 가르쳐 주었던 몇가지는 지금도 피드백의 위한 지침서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의 골프 운동을 위한 지침서

1. 갑빠로 스윙하라. 

<= 내가 제일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거리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더라고요.

2. 스탠스를 넓게 하지 마라. 피니쉬할때 허벅지를 붙일수 있으면 붙여라.

3. 상체 어깨의 수평선을 스윙할때 유지하라. 

<= 뒷땅이 많이나거나 임팩트가 불안정할대 체크해야 될 사항

4. 임팩트 자세는 힙턴으로 만들어 진다.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서 상호간에 피드백을 주고 받는 다면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7개월만 티칭프로에게 스파르타 식으로 강하게 배울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스윙패턴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끔씩 빈스윙을 해 주면서 지침서를 머리에 떠올리면 될 듯합니다.

연습시간이 없을 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거지요.


저의 핸디는 90대 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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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을 가장 멀리 날려서 움직이는 차로 골프공을 받아내는 세계기록입니다.

전 포뮬러 원 선수였던 데이비드 쿨사드가 Mercedes-Benz SLS AMG Roadster 를 운전합니다.

그리고 골프프로선수 제이크 쉐퍼드가 활주로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립니다.

쉐퍼드는 178mph(286 km/h ) 의 속도로 드라이버 샷을 날렸고, 

쿨사드가 120mph( 193 km/h ) 의 속도로 차를 몰고가서

티로 부터 275m 지점에서 골프공을 차량 뒷좌석 사이로 받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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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예감샷 동영상 -  16번홀 칩샷 버디>


오늘 기사에 타이거 우즈가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대회( 잭 니콜라우스 주최 )에서 우승을 했다는 소식이 헤드라인으로 나왔네요. 역시 타이거 우즈 인것 같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포효하는 모습을 본 갤러리라면 그 외침에서 역동성과 희열 그리고 쾌감을 느낄것입니다.

아마도 이 모습이 타이거 우즈를 좋아하게 만드는게 아닐까요?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로 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대회인것 같습니다.

첫날은 보통성적으로 끝나고 두번째날은 2위로 마무리 했으며 셋째날은 4위로 우승희망이 낮아졌습니다.

저도 어제까지 결과를 보고 우승은 힘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마지막날 바로 이샷으로 행운의 여신이 우즈에게 미소를 보내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역시 멋진 샷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들어가면 재수고 안들어가면  그만이라고... 이거는 아닌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그 동안 땀흘리면서 노력한 댓가이고 안 들어가면 운이 나빳다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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