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기념 공연이 런던 로얄 알버트 홀

팬텀과 크리스틴 역을 맡았던 라민 카림루(Ramin Karimloo)와 시에라 보게스(Sierra Boggess)가 영광스러운 기념 무대에 올라 팬텀과 크리스틴을 연기합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어떻게 이런 효과와 감동을 이끌어 낼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무대연출가라는 직업도 매력이 있을듯 합니다. 

팬텀이 크리스틴에게 Sing for me. Sing~ 하는 장면

드라이아이스가 흐르는 무대위를 배를 타고 가는 장면

볼거리가 많습니다.

오페라가 끝나고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나와서 소감을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이전에 공연에 참석했던 팬텀역을 맡았던 배우들. 그리고 크리스틴역의 원년멤버 사라 브라이트만.



또 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주네요.

뮤지컬의 천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  

오페라의 유령, 더 캣츠 등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세월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멋진 공연이네요.




블로그 이미지

희망잡이

,

클라리넷 리드 종류

음악 2012. 10. 10. 16:38




내가 쓰고 있는 것이 클라리넷 리드는 반도린 리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악기 연습을 통하여 스케일이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라가면 음정에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음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것이 리드라고 합니다.

여기서 전제조건은 일정한 호흡을 유지하면서 연주를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도린 클라리넷 리드 가격은 2만 5천원 정도 합니다.

Traditional, V12,  56 세종류가 있고, 이중에서 일반적으로 Traditional을 많이 사용하고 프로세계에서는 V12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점점더 두께가 뚜꺼워 지는 순서로 제품이 형성되는 됩니다.





나일강가의 갈대를 사용하여 만들었다는 리고티 골드 제품도 있습니다. 4만원 정도 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희망잡이

,



오늘 레슨시간에 배운것은 스케일 연습에서 호흡 하는 방법이다. 

가슴에서 숨을 멈추지 말라는것이다. 

가슴으로 호흡을 조절하는 습관이 연습으로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배의 힘으로 호흡하고 바람의 양은 리드를 누르는 힘으로 음을 조절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연습하는 방법은 롱턴연습입니다. 

미 부터 시작해서 솔까지 쭉 불면서 일정한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을 몸에 베이도록 합니다.
또한 리드를 덮고있는 입술에 힘을 빼는 습관도 기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불면서 입술에 힘을 주고 마우스피스를 누르고 있으면 입술에 쥐가 나서 오래 연주하지를 못합니다.
또 한가지 잘못된 점이 있습니다.
스케일을 하거나 악보를 보면서 연주할때 손가락으로 음을 잘 못 누르거나 못 따라가더라도 호흡을 멈추면 안됩니다. 

그러면 가슴으로 조절하는 잘못된습관이 생깁니다.
소리가 잘못나더라도 쭉 일정하게 바람을 부는 습관을 들이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게 어는정도 되면 한 옥타브 위의 음을 번갈아 가면서 일정한 호흡이 유지되는지 시험할수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희망잡이

,



사랑과 관련된 노래중에서 사랑의 애절함이 잘 표현했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시길래 어떤 가사일까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이은상 님의 시에다가 홍난파 님이 곡을  붙이셨네요


탈 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디 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을곳이 없느니다


반타고 꺼질진댄 아예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타고 생 남그로 있으시오

탈진댄 재 그것조차 마저 탐이 옳으니라


제임스 골웨이(James Galway) 플룻 연주자의 연주곡을 들으면서 위 가사를 음미해 보면 

사랑이 이렇게 따스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클라리넷으로 연주된 곡을 찾아 보았는데 없네요.ㅠㅠ





블로그 이미지

희망잡이

,



[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
클라리넷 선생님이 목요일 저녁 글로스 모임에서 악장님의 지휘에 맞추어서 중간도에서 두 옥타브까지 올라가고 내려오는 마무리 스타카토 연주를 듣고 난후 본인의 느낌을 이야기하셨습니다.
다 좋은데 단 한가지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둥~ 모두 긴장해서 귀만 쫑끗한 정지 상태가 되었습니다.
스타가토를 할때 소극적으로 힘없이 연주하면 투우 투우 투우 투우 하고 소리가 납니다. 내려가는 느낌이지요.

이런 음소리는 왠지 듣는 사람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합니다.

그러나 음소리는 간결하게 끝을 맺어주면서 올라가는 느낌으로 만들어 줘야합니다.

이렇게 연주하면 다음 음을 연주하기 위한 쉬는 시간을 벌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이렇게 하셔야죠.
투우웃 투우웃 투우웃 투우웃
짧게하면 

투웃 투웃 투웃 투웃
지난 클라레슨시간에 음처리에 대해서 이렇게 하라고 배웠었는데 불다보면 힘이들어서 본인의 느낌이 소리에 반영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악기연주자의 음소리는 연주자의 마음이 담겨줘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연주는 즐겁게 해야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블로그 이미지

희망잡이

,


클라리넷을 만나서 배워온지도 일년이 다되어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악기를 배운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옆에서 같이 배우는 친구가 있기에 외롭지는 않았습니다.

글로스 모임에서는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를 매주 하기 때문에 게으름을 피울수 도 없어요.

연주곡도 초보자인 내가 하기엔 버거운것들 입니다.

처음에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손가락들이 우연히 멜로디를 만들어 낼때 희열에 악기를 배우지 않나 쉽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클라리넷 레슨도 선생님에게 받아 왔습니다.

기억나는 대로 적어볼려고 합니다.

악보를 보면서 박자별 리듬을 타는게 중요한 듯 합니다. 

2/4 박자는 강약강약, 3/4박자는 강약약, 4/4박자는 강약중강약, 6/8박자는 강약약중강약약 으로 연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 어렵더라고요. 손가락에는 힘이 들어가고 눈으로는 악보를 읽어야 하고 거기다가 박자에 맞는 리듬까지...

이 작업이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호흡이 중요해 집니다. 숨쉬기에 맞게 적당하게 호흡조절을 하는 것도 연습을 해야 합니다.

숨을 들이 마실때는 10% 남겨두고 들이 마시고 내쉴때도 10%가 남도록 내쉬어야 합니다.

숨이 남아 있을때는 빨리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야 합니다.

가슴으로 내쉬지 말고 편안한 상태에서 후 하고 내쉴때 처럼 숨을 내쉬어야 합니다.

마우스 피스를 입으로 고정해야 하는데 좀 연주하다 보면 아랫입술이 아파서 점점 풀어집니다.

그러면 손가락으로 클라리넷을 누를때마다 악기가 흔들리면서 삐 소리라던가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많이 연습하다보면 언젠가는 적당한 힘으로 마우스 피스를 눌러서 입으로 고정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손가락으로 클라리넷 음을 누를때는 부드럽게 누르게 부드럽게 띄도록 해야 합니다.

손에서 힘을 빼고 몸에서 힘을 빼는 그날이 빨리오기를...



블로그 이미지

희망잡이

,




2012년 하반기에 글로스 모임에서 연습곡으로 주어진 세번째 곡입니다.

보칼리제는 가사나 음이름, 계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모음으로 발음하는 발성연습곡 또는 모음창법으로 부르도록 작곡된 악곡을 말합니다.

원곡은 대부분 피아노 반주로 부르는 독창곡이지만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 반주로 부르기도 하고 합창곡으로 편곡되어 부르기도 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Vocalise Op 34, No. 14 ) 는 1916년 모스크바에서 소프라노에 의해 초연되었는데 우울하고 애수에 찬 멜로디가 깊은 감동을 줍니다. 

포레의 보칼리제는 1907년에 출간되었는데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가  포레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의 배경음악인 Vanden Budenmayer 의 협주곡 마단조( Concerto in E minor) 에도 보칼리제 창법이 자주 나오는데 곡 전체적인 분위기가 환상적이면서 우수에 찬 느낌을 줍니다.

Flute & Piano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블로그 이미지

희망잡이

,




2012년 하반기에 글로스 모임에서 연습곡으로 주어진 두번째 곡입니다.

내가 맡은게 파트 3인데 마니 어려워 보여요.

폴카는 활발한 리듬을 가진 2박자의 춤곡입니다. 쿵 짝 쿵 짝 쿵 짝 ~

피치카토 폴카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스트라우스 와의 합작곡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악기의 피치카토 ( 손가락으로 퉁기는 주법 ) 을 살려 경쾌한 분위기를 낸 폴카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희망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