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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GM대우차로 100% 신차임을 강조한 라세티를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타고 다닌다.
잔고장 없고, 차량 점검 및 고장수리를 쉽게 할수 있는 정비소도 맘에 든다.

오늘 기사로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신차가 떴다.



컨셉카 코드(Code) 130R은 새로운 메탈릭 레드 컬러와 무광 골드 휠을 적용한 4인승 후륜구동 쿠페(Coupe) 모델. 다부지고 공격적인 전면부와 쉐보레 특유의 펜더라인, 직선으로 뻗은 측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울러 터보 엔진과 이어시스트(eAssist) 기술을 활용해 정차 시에는 엔진을 정지하고 제동 및 감속 시는 사라지는 운동 에너지를 저장해 연비를 개선하고 가속성능을 높였다.

 



컨셉카 트루(Tru) 140S는 4인승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다. 3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포츠카를 주제로 탄생했다.
무광 화이트 컬러 바디와 퍼포먼스 크롬 휠을 적용했으며, ‘자신감 넘치고 이국적이며, 고급스럽고 빠른’ 느낌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글로벌 쉐보레 준중형차 크루즈(Cruze)의 플랫폼에 기반했다.
트루(Tru) 140S는 직분사 엔진 기술 및 엔진스톱-스타트 기능 등 주로 고급차량에 사용돼 온 첨단 기술이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기존 내연 기관 기술과 전기차 기술의 조화를 제시한다. 

기다릴 것이다. 출시되는 그날 구경함 가지뭐.
컨셉카 트루~ 나의 두번째 차가 되지 않을까???

2012년 무진년 흑룡의 해가 시작되었네요.
올 한해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것으로 보입니다.
우리회사 CFO가 시무식에서 보여준 동영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메트릭스 1 에 보면 네오가 모피어스를 찾아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매트릭스라는 세계 즉 현실로 표현되죠.
이 현실을 벗어나는 변화의 시점인 것입니다.
여기서 모피어스는 네오에게 빨간약과 파란약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요구합니다.

선택해야 할 시점입니다.
파란약은 당신은 보고 듣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믿고 싶은대로 믿는 현실에 돌아옵니다.
빨간약은 매트릭스의 실체를 확인하는 토끼굴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야기 진행상 네오는 빨간약을 선택하지요~^^

이 동영상으로 올해 닥쳐올 변화의 시기를 대신해서 보여줬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 였던거 같습니다.
변화하지 않고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기를 바란다면 파란약을 선택하세요~
다가오는 변화의 시대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빨간약을 선택하세요~

여러분은 어떤 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youtube : http://youtu.be/iEAcHBRPr9A

음악에 트라우마가 있던 내가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Clarinet!!!

내가 살아가면서 접해보기도 쉽지 않았던 이 악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같이 배워보자고 했다. 
아무생각없이 "그래~" 라고 말했다.
그냥 같이 연주하면 좋을것 같아 흔쾌히 말했던 것 같다.
그 순간 두려움도 없었다. 

살아가면서 두려움과 수치심에 가두어 두었던 내 자신을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를 통해
향기나는 소리로 나의 옛기억들을 풀어주고자 한다. 

처음으로 '어떻게 하면 악기를 잘 불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음표의 박자감, 악보보는 법, 음감, 박자, 호흡법을 새로 배워야 하고,
이 악기를 나에게 익숙하게 만드는 등 해야할 것들이 많다. 
이것을 짧은시간 내에 이루고자 한다면
나는 조급함이라는 속도로 두려움이라는 벽돌을 내 주위에 하나씩 쌓는것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결국, 그 벽속에 가두어진 내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음악이라는 친구가 마음을 열기도 전에 내 자신을 가둔 결과가 될 것이다.
훌룡한 선생님에게 귀와 마음의 문을 열고,
나에게 맞게 고민하고 연구하고 그리고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익숙해 지기 시작한다면
음악도 또한 나에게 귀와 마음을 열어 주리라 믿는다.

인생은 길다.
조바심으로 내 자신을 가두는 우를 범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