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3년 경영설명회에서 사장님이 말씀하신 요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끊임없이 일꺼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CEO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는데요. 지금 불황기에 아주 힘든 목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됩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면 일꺼리 창출은 사람들간의 관계 순환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직원이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 직원과의 관계에서 일처리 때문에 하나 둘씩 서운함이 쌓이게 되었는데요.
이 서운함이 미래에 부메랑이 되어서 일꺼리를 잃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 소탐대실! )
그래서 이런 경영환경에서 일꺼리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자신이 한심해 지고 포기할 마음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이 모든것은 CEO의 책임이라는 무한책임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각오을 다시 다졌다고 합니다.
프로는 눈 앞의 걸리적거림을 치우는 게 아니라 전문지식을 활용해서 현재의 문제와 미래에 발생 가능한 문제까지 해결할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며 또한 그 해결책을 끈기있게 추진할수 있는 근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프로라고 하네요.
내수중심의 회사에서 글로벌화 하기 위해 나아가는 이시점에서 마음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시간과 공간이 다른 곳에서 일하는 비지니스관계에서 사람과 문화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만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