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원목가구를 구입했을때 표면에 바니쉬(표면위에 사용하는 투명코팅제)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 페이트 칠을 혼자 할려고 구입했다.
유리를 구입해서 사용할려고 하다가 표면에서 원목의 느낌이 나는게 좋을 듯해서 바니쉬 처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메꿈이로 갈라짐, 무드못, 나사못 홈을 메꾸어 줌
2. 사포 220방으로 샌딩작업을 함(결방향)
3. 걸레로 닦아줌(5~10분 건조)
4. 바니쉬 1차작업(9:1 비율로 희석, 1~2시간 건조, 결방향 칠)
5.사포 600방으로 살짝 샌딩작업을 함(결방향)
6.바니쉬2차작업(바니쉬 원액으로 결방향 칠을 함)
책내용이 뭘까? 궁금해진다...
'나마스떼' 는 인도의 전통 인사법으로 '당신 안의 신에게 절합니다. 신이 당신에게 준 재능에 경의를 표합니다.' 라는 뜻이다.
온 우주가 머무는 당신 내면의 장소에 절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당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존경을 표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나 자신을 향한 인사이기도 한 것이다.
나마스떼는 '안녕하세요'라는 말보다 더 강한 종교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
힌두교인 시바산에게 바치는 '오무 나무 지바야' 나 불교도의 '나무아미타불'의 나무와 같은 어원에서 유래된 인사로
구종신에게 귀의, 예배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네팔인과 정식으로 나마스떼라고 인사할 때에는 반드시 양손을 모아 합장하는 것의 예의라고 한다.
히브리어의 '살롬'과 일맥 한다.
'겐샤이(Gensha)'는 무슨 뜻일까? 고대 힌디어 단어인 겐샤이는 '누군가를 대할 때 결코 그가 스스로를 작게 느끼도록 대해선 안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가 자기 자신을 포함해 타인을 대하는 방식은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그대로 투영된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정중하게 대해야 한다. 대단한 사람들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삶에 겐샤이를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올린(Ollin)'은 어떤 것인가. 멕시코 고원의 원주민이던 고대 아즈텍족은 지진이나 거대한 폭풍이 대지를 뒤흔들 때 이를 한 단어로 표현했는데,
그것이 바로 '올린'이다. 아즈텍족은 이 단어를 온 심장을 다해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삶이란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일어난 일을 갖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는 것이다.
바로 이 단어에서 영어 표현 올인(All in), 즉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는 단어가 탄생했다.
'겸손(Humility)'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후무스(humus)'에서 나왔으며, '색깥이 짙고 영양분과 유기질이 풍성한 흙'을 뜻한다.
후무스가 있다면 우리는 무성하게 발전하고 자랄 수 있다. 겸손은 사람을 계속해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공감(Empathy)'의 '퍼시(pathy)'는 '길(path)'에서 왔고 '엠(em)'은 '안'에서 왔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길을 걷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의 길에 들어가서 걸어 보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
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대통령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은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대통령은 국민의 한 사람이다. 이 사람을 국민이 뽑아서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이다.
만들어준 국민에 대해 이 사람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과연 그 사건 당시에 이 마음가짐이 있었느냐 하는 것이다.
[속보]김규현 수석 "세월호 사고 책임 대통령에게 물을 수 없어"
김 수석은 또 "IMO(국제해사기구)에 따르면, 배가 50도 기울면 탈출이 어렵다"며
"(참사 당일)9시 23분경 (세월호가) 45~50도 기울었다. 과학적 측면에서 보면 사고발생 직후부터 9시 반까지가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첫 보고를 받은 오전 10시 이전에 골든타임이 지났다는 의미로,
박 대통령에게 구조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다.
오늘의 사이다 댓글
가끔씩 테니스 경기를 보는데 이 장면은 가슴을 뛰게 한다.
앤디 머레이...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주는 경기인것 같다.
포기할 만도 한데... 이 어려운걸 해내는 군요.
와우...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장면입니다.
2017년 호주 오픈 테니스 - 앤디 머레이 & 샘 퀘리
<
2009년에 아프리카 미술로 오바마 생각읽기 미술전이 갤러리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2017년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한다.
오바마가 말하고자 했던것은 무엇일까?
퇴임사 요점은 우리는 할수 있다. 보통사람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해야 한다.
( YES WE CAN, YES WE DID, YES WE CAN )
희망 - 와츠(Watts)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 작품을 인용했다고 한다.
오바마는 이작품에서 여성과 흑인 그리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것을 보았고,
한줄로 연주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삶에 대한 의지와 인간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여기서 오바마는 담대한 희망을 역설한다.
담대한 희망이란 현실과 유리된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불만을 집단의 희망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아프리카가 처한 현실과 희망을 표현한 레마쿠사의 회화
아프리카에서 붉은 색은 실천을 요구하는 의지의 색이고
푸른색은 현실을 투영하는 색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노란색은 이웃은 물론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색이다
문유석 판사님인데 이분 재미있는 분이네요
이분 이 직접 쓴 책도 있네요
판사유감,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 함무라비
새해 첫 칼럼이다. 거창하기만 한 흰소리 말고 쓸모 있는 글로 시작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부장 직함을 달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 자신을 포함한 전국 다양한 직장의 부장님들 및 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분들이 명심할 것들을 적어 보겠다.
경어체가 아님을 용서하시라.
저녁 회식 하지 마라. 젊은 직원들도 밥 먹고 술 먹을 돈 있다.
친구도 있다.
없는 건 당신이 뺏고 있는 시간뿐이다.
할 얘기 있으면 업무시간에 해라.
괜히 술잔 주며 ‘우리가 남이가’ 하지 마라. 남이다.
존중해라.
밥 먹으면서 소화 안 되게 ‘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자유롭게들 해 봐’ 하지 마라.
자유로운 관계 아닌 거 서로 알잖나.
필요하면 구체적인 질문을 해라.
젊은 세대와 어울리고 싶다며 당신이 인사고과하는 이들과 친해지려 하지 마라.
당신을 동네 아저씨로 무심히 보는 문화센터나 인터넷 동호회의 젊은이를 찾아봐라.
뭘 자꾸 하려고만 하지 말고 힘을 가진 사람은 뭔가를 하지 않음으로써 뭔가를 할 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해라.
부하 직원의 실수를 발견하면 알려주되 잔소리는 덧붙이지 마라.
당신이 실수를 발견한 사실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위축돼 있다.
실수가 반복되면 정식으로 지적하되 실수에 대해서만 얘기하지 인격에 대해 얘기하지 마라.
상사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처음부터 찰떡같이 말하면 될 것을 굳이 개떡같이 말해 놓고 찰떡같이 알아들으라니 이 무슨 개떡 같은 소리란 말인가.
술자리에서 여직원을 은근슬쩍 만지고는 술 핑계 대지 마라.
취해서 사장 뺨 때린 전과가 있다면 인정한다.
굳이 미모의 직원 집에 데려다 준다고 나서지 마라.
요즘 카카오택시 잘만 온다.
부하 여직원의 상사에 대한 의례적 미소를 곡해하지 마라.
그게 정 어려우면 도깨비 공유 이동욱을 유심히 본 후 욕실로 들어가 거울을 보는 요법을 추천한다.
내 인생에 이런 감정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용기 내지 마라. 제발, 제발 용기 내지 마라.
‘내가 누군 줄 알아’ 하지 마라.
자아는 스스로 탐구해라. ‘
우리 때는 말야’ 하지 마라.
당신 때였으니까 그 학점 그 스펙으로 취업한 거다.
정초부터 가혹한 소리 한다고 투덜대지 마라.
아프니까 갱년기다.
무엇보다 아직 아무것도 망칠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
하려면 이미 뭔가를 망치고 있는 이들에게 해라.
꼰대질은, 꼰대들에게.
문유석 판사·『미스 함무라비』 저자
[출처: 중앙일보]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