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곡은 거의 대부분 3박자이고, 특히 왈츠, 타령(아리랑) 이 있다.
만세도 3번 불러야 3번 후련해 지는것은 어떤 의미 일까?
3박자를 정치기법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건 옛 아테네 사람들이다. 시민정치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그리스인 다운 발상이다.
정치학에서 이를 '헨디 아트리스( Hendiatris ) 라 부른다. '셋을 통해 하나를 일궈낸다.'( One through Three ) 뜻.
아테네의 지도자들은 정치 슬로건을 세마디로 압축시켜 연설문에 담았다.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대표적인 인물이 시저다. 그가 아프리카를 평정한 후 보낸 승전보고서엔 꼭 세마디가 쓰여 있었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Vendi Vidi Vici)
미국의 건국이념은 '생명과 자유, 행복추구'
프랑스 대혁명의 캐치프레이즈 '자유와 평등, 박애'
새마을 운동의 캐치프레이즈 '근면, 자조, 협동'
나치 독일의 구호 '하나의 민족, 하나의 제국, 하나의 지도자'
링컨의 민주주의 구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