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미꽃으로 글을 적어 볼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 퇴근길에 회사주차장 옆 철조망에 핀 장미꽃이 이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에 벗겨진 페인트로 점점 초라해져 가는 철조망
그 위에 활짝 핀 장미꽃이 대조적으로 보입니다.
장미꽃을 보면서 참 이쁘다는 생각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그 위에 그려 보곤 합니다.
참 이쁜 그림이 그려집니다.
뒷산 너머로 넘어간 저녁 햇살의 파스텔 톤으로 배경색을 칠하면 더 예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