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피곤한 탓인지...
일찍부터 침대가 나를 부르더니...
너무 일찍 침대를 밀어내 버렸다.....
눈을 뜨니 새벽 4시가 조금 못된듯 하다...
요즘은...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잡구....
무슨 마인드 맵을 그리듯...
왜이리 물고 물리는 조각난 생각들이 많은지....
눈을뜨고 따뜻한 커피한잔을 내려 앞에 두고
조금 출출한 생각이 들어 부엌을 보니...
유통기한 지난 김밥이 있는 것이다...
역시~ 버려야 겠구나... 하며 또 꼬리물린 생각~
'세상의 모든것은 유통기한이 있다...'
냉장고속의 내 김밥두...
사람사이의 만남과 헤어짐도...
남녀간의 애뜻한 사랑의 감정도...
모든것은 그 나름대로의 유통기한이 있다...
그 기간의 지나면...
모든것은 변질되는 모양이다....
사랑은 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변하고 변질되는 것이다...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김밥 먹을껄.....
후회가 된다....
자다가 일어나 컴앞에 앉아서 횡설수설 하는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