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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소탐대실

스크랩 2013. 5. 6. 09:34



무심코 행한 행동으로 인한 대가가 너무 큰 것 같네요.

옛날에는 주변에 보는 눈이 없으면 주워서 사용해도 되었겠지만, 현재에는 보는 눈이 사람만이 아니네요.

CCTV 가 있습니다.

CCTV는 범죄용으로 설치되었지만 자칫 양심을 무시하고 행동한다면 범죄인으로 만들수 있는 도구가 되겠네요.


"현금지급기는 다 봐요"…주운 돈 가져가면 '낭패'

현금지급기에 들렀다가 그곳에서 현금 10만원을 주워 생활비로 사용했다.
피의자 대부분은 전과가 전혀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나 주부, 대학생 등이다.
전문직 종사자까지 '견물생심'에 남의 물건을 가져갔다가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주운 물건을 가져갈 경우 주인에게 돌려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돼 절도죄의 적용을 받는다. 
이런 절도범죄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한다.
경찰은 현금지급기 주변에는 CCTV가 설치돼 있어 피해자가 신고하면 금방 신원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우연히 주운 금품은 반드시 은행에 맡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만약에 내가 이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돈과 양심 사이에서 결투를 벌이겠지요.

10만원의 돈이 양심을 유혹할 것입니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가지고 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없애버리며 되지? 

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범죄자가 될수 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CCTV는 여러분의 행동을 보고 있습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양심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소탐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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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되어 있는 세상

생각 2012. 6. 20. 16:39



은은한 커피향기가 기분을 좋게 하는 카페~

아가씨가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톡을 하고 있다.  그리고 커피 한모금하고 책을 읽고...

어느 순간 아가씨가 보이지 않는다. 단지 스마트폰이 앉았던 자리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다른 일행이 들어와서 그 테이블에 자리를 잡니다. 여전히 스마트폰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는다.

한 남자가 스마트폰을 들어서 확인한다. 패턴 암호가 걸려있어서 내용을 보지는 못한다.

스마트폰을 가진 남자가 자신의 가방으로 그것을 집어 넣습니다. 

이때 이 남자를 지켜보고 있는 놈이 있습니다. 

CCTV.

우리의 동선은 CCTV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보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괜찮겠지... 큰 코 다칩니다.


열려진 창문으로 들어오는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회사로 차를 몰고 출근합니다.

이 기분은 오래지 않아서 짜증으로 바뀝니다.

고속도로에 출근차량이 몰리면서 병목현상에 의한 지체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앞차의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담배연기를 뿜어 냅니다. 이해합니다. 짜증나겠지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서히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앞차 운전자가 약지손가락의 힘찬 터치를 이용해서 담배꽁초를 버립니다.

이때 이 남자를 지켜보고 있는 놈이 있습니다.

BLACK BOX


최근에 기사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고속도로에서 담배꽁초를 투기 할 경우에 범칙금을 물린다고 합니다.

블랙박스로 촬영된 화면이 증거자료로 채택된다고 하네요.

담배꽁초를 관리할 자신이 없다면 끊는 편이 나을듯 합니다.

양심을 지키면서 살도록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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